13층(The Thirteenth Floor, 1999)
감독 : 조W 러스낙
출연 : 크레이그 비에코, 그레첸 몰, 빈센트 도노프리오
개봉작을 상영했다.) 그때 참 재미나게 봤던 영화고 꼭 소개하고파서 이렇게 재시청후
몇자 끄적인다. 근데 다시 보니 그다지 잘 만들어진 영화는 아니었다고 생각되긴 하다.
우선 이 영화는 나름대로 치밀한 스토리 구조를 가진다. 그렇다고 이야기가 절대
복잡하지는 않다. 그래서 다소 스토리에 대한 압박감은 덜 하다. 그냥 흐름대로 영화를
시청하면 된다는거다. 하지만 몇가지 단서들이 이 영화의 치밀성을 깨트린다. 또한
반전구도를 가지고 있지만 영화는 반전으로 끝을 맺지는 않는다. 그냥 반전에서
끝났다면 이 영화 참 괜찮았을텐데...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헐리우드의 정서가 이
영화의 마무리를 아쉽게 만들었다고 생각되는 영화다. 그러나 내가 생각했을 땐
전체적으로 추천해도 무방할 듯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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