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남 (2005, Train Man / 電車男)
감독 : 무라카미 마사노리
출연 : 야마다 타카유키(전차남) / 나카타니 미키 (에르메스)
여자와 데이트 한 번 못해 본 완전 소심한 오타쿠가 네티즌의 연애 코치로 사랑을 이루게 되는 러브스토리이다.
오타쿠인 전차남이 전철에서 만난 아름다운 여인에게 반한것은 그럴수있는 일이지만
이 소심함의 극치를 달리는 남자를 사랑하는 이 아름답고 능력있는 여인(부잣집 외동딸에 능력도 있고)을
이해하기가 좀 힘들다.
사랑이라는것이 원래 이해의 대상이 아님을 알지만 말이다.
여자들이 싫어하는 남자 스타일중 소심한 남자는 상위 랭킹에 들지않나?
일본에서 있었던 연애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사랑과 더불어 Communication에 관한 이야기라 할수있다.
인터넷을 통해 만난 사람들은 전차남에게 상담을 해주고 조언을 아끼지않는다.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는 관계로 보이지만 결국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관계로 발전한다.
전차남의 사랑에 대한 용기에 힘을 얻은 상담 네티즌들 또한 각자가 처한 상황을 극복하기위해 노력을 시작한다.
실연당한 간호사는 남자에 대한 애증를 바람에 날려보내고
한집에서 각방을 쓰는 무관심한 부부는 서로에 대한 애정을 쌓아가고
만화방에서 죽치고있는 젊은이들과 방에만 틀어밝혀있던 청년은 드디어 세상으로 나온다.
그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쏟아내는 충고와 위로들은 바로 자신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이었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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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rning "
안보신분은 Skip,Skip
:: 시놉시스
전철 안에서 난동을 부리는 취객으로부터 젊은 여성을 구해낸 한 청년.
한 눈에 반해버린 그녀로부터 보답의 의미라며 에르메스 찻잔을 선물로 받게 된 그는
어떻게 해야 그녀와 데이트할 수 있는 건지 막막할 뿐이다.
<여자친구 없던 기간 = 내 나이>의 연애초보인 그는 결국 인터넷 게시판에 전후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절실한 도움이 필요했던 그의 사연에 연애코치를 해주는 네티즌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언젠가부터 ‘전차남’으로 불리게 된 그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타이밍이나 데이트 복장,
어떤 레스토랑이 분위기가 좋으며 무슨 말을 해야 호감을 얻을 수 있는지 저마다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간호사가 여성의 입장에서, 샐러리맨 기혼자는 자신의 예전 경험을 얘기해주고,
전업주부는 열성을 다해 아이디어를 내고, 만화방에서 죽치는 3인조 청년들은 자신들의 일처럼 열을 내며,
방에만 틀어박혀 있는 인터넷 폐인청년은 냉소적인 의견을 펼치는 등
그의 이야기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다양한 네티즌들.
비호감 외모와 더불어 소심함의 극치를 달리는 오타쿠 청년인 전차남은
인터넷을 통해 연애비법을 전수받으며 용기를 얻는다.
긴 머리에 은테 안경, 그리고 흰 운동화를 신고 이른바 ‘배바지’로 중무장한 그는
인터넷 친구들의 도움으로 점점 변해가기 시작한다.
네티즌들의 진심어린 충고와 응원을 받으며 ‘전차남’은 ‘에르메스’라고 이름 붙여진 그녀와의 거리를 좁혀 나간다.
첫번째 데이트를 시작하고, 손을 잡고, 그녀를 집에 바래다주고, 집에 초대도 받고...
그녀가 출장가있는동안 그녀가 구입하고 싶다는 컴퓨터에 대한 조사로 그녀가 없는 하루하루는 보내는 전차남.
막상 그녀를 만나고, 멋지게 사회생활을 하는 그녀를 보고
전차남은 그녀와 자신이 있는 자리가 너무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녀와 함께한다는 사실이 너무나 행복하지만 그 행복이 깨질까봐 안절부절 하는 전차남의 행동은
그녀로 하여금 사소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이들은 이별하게된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도움으로 용기를 얻은 전차남은 그녀를 다시 찾게되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된다.
:: 오타쿠(オタク) 란?
일본 사회의 이지매(따돌림)와 경시의 대상이었던 오타쿠 족들. 오타쿠는 '당신' '댁'이라는 뜻을 지닌 2인칭 대명사의 일본어로, 마니아보다 더욱 심취해 집착하는 사람을 말한다. 한가지 일에 몰두해 광기가 있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낚시광, 바둑광, 골프광보다 더욱 깊이 빠져들어 있는 사람을 오타쿠라 부른다. 특정분야에만 관심을 가져 일반적 상식이 결여된 사람으로 보는 부정적 이미지가 강하다.
최근 일본에서는 사고 싶은 상품은 비싸도 사버리는 오타쿠를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 이들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은 이들의 소비충성도가 높기 때문. 노무라 종합연구소에 따르면 오타쿠의 전체인구는 172만 명 정도로, 이들이 소비하는 시장규모는 약 4110억엔 (4조원)으로 추정된다고. 외국영화 DVD평균단가는 하락세지만, 오타쿠층의 구매가 많은 TV애니메이션 DVD단가는 상승세이다. 고화질 하드디스크 레코더도 마찬가지. 창조적이고 특화된 분야에는 아낌없이 소비행위를 하는 오타쿠층. 같은 분야의 오타쿠들은 고도의 전문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커뮤니티를 만들기도 한다. (오타쿠(オタク): 어떤 한 분야에 몰두해 그것 외에는 관심이 없는 일본의 특정 무리를 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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