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제 간땡이는 혈액검사 하고나면 정상이지만... 평상시엔 정상은 아닙니다. 제 블로그를 오랫동안 보신 분은 다 아실테고... 호러 영화를 보는 것도 겁이 없어서 일지도 몰라요. 다시 정리하자면.. 제가 여기에 썼다고 안 무섭다는 건 아닙니다. 제가 언제나 말하듯이 '내게 있어서 쉐-ㅅ더뻑인 영화나 누군가에게는 일생의 명작'인 것처럼.. 나는 너무 무섭게 봤는데 다른 사람은 웃거나 하품..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는 거고. 세상 뭐 그렇죠.

<주온>

 

(포스터만 봐도 놀라시는 분이 있을 듯 하여 스틸로 대체) : 유니님을 위한 배려 :)

처음에 포스터가 돌아다닐 때 매우 흥분했습니다. '와와~ 쏠쏠해~ 쏠쏠해~' 그리고 인터넷에 찾아봤더니 비디오판이 완전 작살이라는 겁니다. 너무 무서워서 죽은 사람도 있었다나... 완전 왕 기대. 어차피 비됴판은 개봉 안한다니 다운 받아서... 모니터로 보면 감질맛 난다고 티비로 연결해서... 밤12시까지 기다려 불 끄고 봤습니다. 무슨 일인가 구경하다가 같이 보던 동생과 저는 졸기 시작했죠. 그날 오간 대화는 대충 이렇습니다. '역시 애새끼는 짜증 그 자체야.../ 저 꿀럭거리면서 기어다니는 여자. 바닥에 물 뿌려두면 걸레질도 될 텐데 - 걸레 쥐어주면 또 저 지랄 안 할걸? / 아니.. 애새끼가 책상 밑에서 겨나왔으면 바로 발이구만 그걸 안 걷어차고 저건 또 뭐야' 등등... 결국 영화 끝나고 불 켜고 동생은 -_- <= 요런 표정으로 '이게 무섭다는데 낚인거냐?' 하더군요. 쪽팔렸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 너무 무섭다는 분 많으시더군요; 극장판으로도 봤는데.... 뭐. 제가 그렇죠. 뭐.

엑소시즘 <Lost Soul>

 

<검은 물 밑에서>

 

<여곡성>

 

- 이제 <깊은 밤 갑자기>랑 70년대 일본 호러 영화 2편, 단편 호러 모음집 1편과 (호러는 단편들 모은 영화들이 좋더군요) 뭐.. 그런 것들을 보고나서 시리즈를 마칠까 합니다. 하지만 언제 다 볼 지는 모르겠어요. 겨울에 볼 지도;;;


눈이 큰 아이 제이키드 러블리메이크업 콩의 꿈 세이브트리 미싱도로시 엠씨씨365 나니이야기 다른 생각 좋은아침한의원
이 글의 관련글
2주간 인기글
  • 나니아연대기2 ost Regina Spektor- the call(HitPoint : 348point)
  • 트랙백 주소 :: http://rememberu518.co.kr/trackback/44

    댓글을 달아 주세요